다이소 갔더니 허브 씨앗을 팔더군요. 은근히 비싸고 사게 되면 많이 남아서 다 못쓰는 허브 이거 금방 자랄 테니 키워서 먹어야겠다는 야무진 생각이 들더군요. 2천 원? 꿀이다 집에 있던 화분 배양토 활용해서 냥냥하게 심어 줍니다. 위에 사진에 보이는 까만 망 저거 없으면 아래로 배양토 다 떠내려가요. 까먹지 마시고 꼭 깔아주세요. 저번에 레드향이 분갈이 해준 뒤 그대로 남아있는데 배양토 화분에 잘 담아줍니다. 다 채운 화분에 물을 한번 듬뿍 주고 새끼손가락으로 연탄구멍 1 - 2Cm 정도 구멍 내주세요. 그리고 그 안에 씨앗을 1개씩 넣어 주라는데 씨앗이 너무 많아... 요.. 아니 농장을 만들라는 건지 그냥 고기 구울 때 로즈메리 넣고 파스타 만들 때 바질 넣고 싶어서 키우는 건데.. 그래서 아 몰라 ..